목차
종류별 소파의 구매 시 따져 봐야 할 것
구조적 안정 | 프레임 구조 살피기 |
마감재 소재 | 가죽 or 패브릭 |
내장재 소재 | 솜, 스펀지, 라텍스, 스프링 등 |
소파의 종류
소파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 종류의 소파를 비교해 보고 구매 시 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종류 중 가죽소파와 패브릭 소파를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셨을 겁니다. 두 소파의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쓰인 소재이겠죠.
가죽소파는 말 그대로 가죽이 표면에 둘러 싸여 있는 것이고 패브릭 소파는 직물이 소파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파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구조적 안정을 따져보자
소파 편하기만 하면 됐지 구조적 안정을 왜 따져?라고 생각 하신다면, 틀렸다고는 말할 순 없겠지만 구조적 안정은 곧 소파의 수명이기에 알고 따지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구조적 안정을 따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봐야 할까? 바로 소파의 프레임을 보셔야 합니다.
많은 소파 업체들은 소파의 프레임이 견고하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죠. 하지만 조금만 잘 생각해 보면 구조적 안정에 필수 적인 요소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물체에는 자중이 있습니다. 쉬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10cm 대나무 젓가락이 있습니다. 이것을 수평으로 들어 올리면? 그대로 일자로 뻗어 있습니다.
그러면 15m짜리 대나무를 수평으로 들어 올려보겠습니다. 무거우니 양쪽에서 들어 올린다고 하면 대나무는? 양끝을 잡고 들어 올리면 대나무는 아치형을 그리면 휘어질 것입니다.
바로 이 점입니다. 대나무가 휘듯 소파의 프레임도 자중을 받고 그 위에 우리의 무게까지 더해진다면 가운데 지지대가 없으면 점점 휘게 되고 결국 파손까지 갈 겁니다.
자중에 의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운데 지지대가 있으면 훌륭한 프레임을 갖춘 소파입니다. 이 프레임 구조를 잘 보여주는 것이 리바트의 브루트 가죽소파입니다.
리바트 브루트 가죽소파를 보시면 3~4인용 소파이기에 길이가 2800mm가 되죠. 그리고 긴 길이에 자중과 하중을 버티기 위해 중간에 다리가 있어서 프레임을 안정화시켜 줍니다.
가죽 소파의 경우 금속 프레임을 쓰게 된다면 이 지지대는 소파 안쪽의 프레임끼리 이어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브릭 소파의 경우 목재 프레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히 패브릭 소파를 구매하실 때는 중간 지지대를 더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소파 안쪽의 프레임끼리 이어서 강화시키는 구조는 긴 프레임 중간중간에 위아래로 이어져 있거나 양쪽 끝 모서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프레임이 설치되어 있는 구조도 있습니다.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소파가 손님이 와서 털썩 앉아버렸는데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면, 손님도 미안하고 주인도 난처한 입장이 될 겁니다.
소파의 마감재 소재
구매에 앞서 구조적 안정을 따졌다면 이제는 소파의 소재를 따져 봐야 합니다. 가죽소파와 패브릭 소파 두 소파 모두 다양한 소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죽 소파의 경우 소재의 선택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지기에 더 많이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반해 패브릭 소파는 소재는 다양할지 몰라도 디자인 면에서 다양성이 가죽보다 훨씬 높기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가죽 소파의 가죽은 처음 사용 시 뻣뻣함 때문에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관리를 해주면 가죽은 부드러워지고 디자인 면에서도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죽이기에 관리에 있어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반면 패브릭 소파는 관리는 가죽 소파에 비해서 상당히 편합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패브릭 소파를 하나 예를 들자면 까사미아 캄포 클래식 4인 카우치 소파는 원단에 발수 기능이 있는 원단을 써서 오염에 강합니다.
그리고 패브릭 원단의 소파들은 보통 커버가 탈부착이 가능하여 세탁에도 자유롭고, 다른 디자인으로도 교체 가능 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파의 내장재
소파를 구매함에 있어 충진재는 구매의 결정을 하게 합니다. 소파에는 주로 솜과 스펀지, 고밀도 스펀지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라텍스의 복원성과 편안함 때문에 라텍스 또한 많이 쓰고 있습니다.
소파의 구매는 직접 앉아보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인터넷으로만 해결하는 요즘 시대이지만 그래도 소파 같은 경우는 취향을 많이 타는 가구이기 때문에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안착감이 중요합니다.
라텍스의 장점은 복원력이기도 하고 소파에 앉으면 감싸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충진재가 스펀지라면 라텍스보다는 감싸는 느낌은 떨어지겠지만 복원력이 뛰어나 앉고 일어남에 편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솜을 내장재로 쓰인 소파는 까사미아의 깜포 클래식 4인 카우치 소파인데 복원력을 보완하기 위해 하단프레임 내장재로 폴리우레탄 폼과 매트릭스에 쓰이는 포켓 스프링을 적용시켜 텐션감과 지지력을 향상했습니다.
또한 오리털 충전재를 추가로 넣어 복원력을 한층 더 향상했습니다. 소파의 내장재는 어떤 한 가지 재료를 쓰기보다는 복합적인 재료를 써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옵니다. 소파를 구매 시 내장재의 설명도 자세히 들으시고 관리법도 같이 알아가실 권장드립니다.
소파의 편안함 등받이
소파를 보시게 되면 대부분이 등받이가 있습니다. 우선 이론적으로 소파의 가장 이상적인 등받이 각도는 100~110도입니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 뿐 소파의 등받이도 직접 앉아보시고 고르셔야 합니다. 간혹 소파들 중에서 카페 소파라 하여 등받이가 90도 가까이 되는 소파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예전에 잠깐 쓸 용도로 90도 등받이 소파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정말 소파에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소파의 등받이는 편안함과 직결이 되는 요소입니다.
소파에 눕기 위한 소파의 팔걸이
소파의 팔걸이 또한 구매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소파에 앉아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몸이 기울이게 되고 어느 순간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겁니다.
누워 있게 된다면 소파의 팔걸이는 곧 베개가 됩니다. 소파의 팔걸이가 너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누워서 팔걸이를 베고 있는 동안 목에는 상당한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신체적 구조에 따라 알맞은 팔걸이의 높이가 달라질 겁니다. 하지만 통상 팔을 팔걸이에 걸쳤을 때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지는 정도의 높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높이입니다.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소파의 좌방석 깊이
소파를 구매할 때 가장 잘 보셔야 할 것 중 하나가 소파의 길이도 중요하지만 소파의 좌방석 깊이도 중요합니다. 즉 소파에 내가 앉았을 때 살짝 걸쳐 앉을 정도인지 아니면 충분히 들어가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소파는 앉아 있을 때도 있지만, 많은 시간을 누워 있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리바트의 브루트 4인 가죽 소파는 좌방석의 깊이가 570mm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인남자 평균 어깨너비가 400mm~410mm이니 성인 남자 한 명은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소파를 구매하면 가장 먼저 디자인들을 많이 보실 겁니다. 하지만 디자인보다 구조적 관점에서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구조적 관점, 디자인적인 관점 모든 것을 고려하여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소파를 구매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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