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탁기 삼성 vs LG 한눈에 비교하기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AI 세탁기 | LG 트롬 오브젝트 세탁기 | |
용량 | 24kg | 24kg |
적용모터 | 디지털 인버터 모터 | DD인버터 모터 |
통살균기능 | 탑재 | 탑재 |
가격 | 1,549,000원(인터넷 가격) | 1,540,000원 (인터넷 가격) |
세탁기 용량은 몇 kg으로 해야 할까?
세탁기 용량은 현재 시중에 14kg ~ 24kg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몇 kg 짜리 세탁기를 선택해야 빨래하는데 불편함이 없을까요?
주변에서 세탁기를 구매한다고 하면 무조건 큰 용량을 구매하라고 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유는 작은 용량은 빨래의 제한이 생각보다 커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빨래의 용량을 생각하실 때 젖지 않은 빨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세탁기에 표시되는 용량은 젖은 빨래 기준입니다.
가령 이불 빨래를 한다고 하면, 젖지 않은 이불은 가볍습니다. 하지만 이불이 물을 먹는 순간 1L는 1kg 이기 때문에 세탁기의 제한 용량을 쉽게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기는 환경이 허락한다면 무조건 큰 세탁기를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간혹 세탁방이 있어서 괜찮다는 분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공용 시설이다 보니 어떤 오물이 묻은 세탁물을 돌렸지 모르기에 불안해지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 시 용량이 큰 세탁기를 추천드립니다.
이것을 인지한 삼성과 엘지는 둘 다 용량을 24kg짜리 세탁기를 내놓았죠. 이것은 비교하기에는 너무나도 같기 때문에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구매 전 필수로 체크할 세탁기 심장 모터
인간으로 치면 심장. 세탁기의 모터에 대해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탁기의 모터는 세탁기의 핵심 부품이죠.
엘지는 모터를 DD인버터 모터를 탑재하였습니다. 예전 통돌이 시절에 세탁기는 모터에서 벨트를 연결하여 모터의 동력이 벨트를 통해 통을 돌리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마모의 문제로 수명이 짧았습니다.
하지만 DD인버터라는 특허가 출시되었고 이것은 벨트 없이 모터의 동력이 통으로 바로 전달되는 기술로 수명과 세밀한 작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경우 디지털인버터 모터를 탑재하였습니다. 디저털 인버터 모터라면 생소하실 수 있을 텐데요. DD 인버터 원리에서 조금 더 힘을 잘 받게 할 수 있게 발전시킨 기술입니다.
모터의 기능에 있어서 삼성이 엘지보다 더 신경을 썼는데요, 두 모터의 체감은 할 수 없을 정도라서 DD인버터가 적용되었느냐 안되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무승부, 소프트웨어는?
무게와 모터에 있어서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삼성과 엘지의 무승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구매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차이점을 알아야겠는데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찾아보겠습니다.
엘지의 트롬 세탁기에는 인공지능 세탁코스가 있습니다. 단 6kg 이하에서 작동을 하는 기능인데, 세탁물 종류에 따라 알아서 모션의 움직임을 바꿉니다.
모션의 움직임이란 통이 돌다 멈추면 세탁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작동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떨어지는 위치, 높이를 조절하여 옷감에 맞게 알아서 작동을 하게 됩니다.
삼성의 비스코프 그랑데 AI는 AI 이불세탁 코스가 있습니다. 삼성은 세탁 무게를 감지하여 세탁 시간이 알아서 변경이 되지만 엘지만큼 정교한 세탁의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불 빨래에서 제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옛날부터 삼성이 이불 빨래를 강조했는데요. 역시 기업들은 한 가지에 강점을 내세우면 끝까지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불 빨래 다 똑같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생각해 보시면 덮는 이불이 다를 겁니다. 세탁도 마찬가지고 종류에 맞게 다 다르게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엘지의 트롬은 일반적인 빨래에 있어 코스를 인고지능을 두어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반면 삼성은 일반 빨래는 불편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편의를 제공하고 이불 빨래라는 분기별 행사에 집중하였습니다.
평소에 편할 것이냐 아니면 큰 행사마다 편할 것이냐 이것이 엘지 트롬과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구매선택의 차이가 될 듯싶습니다.
세탁물 추가하기
세탁기를 돌려놓고 잠시 후 드는 생각들이 있을 겁니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추가 세탁물이 보이실 겁니다. 초기 드럼 세탁기 같은 경우 스타트하면 멈추지 못하고 끝까지 갔죠.
하지만 요즘의 드럼세탁기는 일정시간이 지나지 않는 이상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엘지 삼성 두 제품 모두 이 세탁물 추가 기능이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소비자들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기에 동일하게 양사 제품 모두 들어가서 비교의 대상이 될 수는 없을 듯합니다.
세탁이 끝났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
세탁기를 돌려놓고 급한 볼일이 생긴 경우가 아마 한 번쯤은 다 있으실 겁니다. 혹은 세탁기를 돌려놓고 잠이 드셨던지요.
세탁 이후 세탁기 내부에서 빨래가 오랫동안 있으면 최악의 경우 빨래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그러면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삼성의 세탁기 경우 이것을 보안하기 위해 세탁이 끝나면 자동문 열림 기능을 넣었습니다. 빨래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습기가 빠져나가 어느 정도 시간까지는 세탁이 완료된 빨래를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엘지는 가만히 있었을까요? 엘지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라는 기능을 탑재시켰습니다. 즉 빨래가 끝나고도 안에서 빨래가 뭉치거나 그대로 있지 않게 최대 4시간 동안 통을 회전시켜 줍니다.
세탁 후 세탁물 케어, 이 부분에 있어서 삼성과 엘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될 듯합니다.
구매 이후 수명 직결인 유지관리
세탁기 구매하면 끝이 아닙니다. 바로 유지관리를 해줘야 세탁기의 수명대로 제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후에 세탁기에 물이 그대로 고여 있다면 금속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세탁 후 세탁기에 잔여 물을 제거해 줘야 하는데 이것은 잔수제거 호스를 통하여 빼주시면 됩니다. 이것은 엘지, 삼성 모두 세탁기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며, 물을 흘릴 수 있는 공간이라면 배수필터를 열어 빼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세탁기 수명하면 또 통청소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삼성과 엘지 모두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즉 세탁기 모드선택으로 통 청소를 간편히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엘지의 트롬세탁기와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두 제품이 거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구매에 있어 결정점은 소프웨어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부분인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두 제품을 잘 비교하셔서 합리적인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생활꿀팁&비교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집증후군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여러 방법 중 베이크아웃 추천(셀프)) (0) | 2023.07.14 |
---|---|
출산 장려 지원 아동수당 어떻게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보건복지부 사업) (0) | 2023.07.13 |
소파 구매 앞서 알아보는 구매 가이드(소파 구매시 따져봐야 할 것) (0) | 2023.07.11 |
노트북 취향에 따라 비교 구매가이드(ASUS vs LG / 게이밍, 영상편집 or 편의성) (0) | 2023.07.10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 삼성BESPOKE 큐브™ Air(106, 53+53 ㎡) 둘 중 무엇이 우리집에 어울릴까? (0) | 2023.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