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비교꿀팁 / / 2023. 12. 4. 21:46

가열식(신생아 적합) 가습기 구매 전 비교하기(미로 vs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한눈에 비교하기

 

구분 미로
가열가습기
(MSH02-4L)
조지루시
가열가습기
(EE-DVH35K)
가열방식 직접가열 직접가열
가열온도 100℃ 100℃
물통용량 4L 4L
소재 STS 304 불소 가공용기
안전장치 이중 안전 잠금 장치 + 차일드락 3중 어린이 안전장치

 

가습기 구매 전 비교하기

목차

     

    가습기의 종류, 가열식 가습기 그리고 초음파식 가습기

     

    가습기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열식 가습기, 또 하나는 초음파식 가습기입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가열하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가습기입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기본적으로 전기 가열 요소를 사용하여 물을 끓이고 발생한 증기를 공기 중으로 분사합니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를 사용하여 물을 소리 없이 미세한 입자로 분무시켜 수분을 공기에 전달하는 방식의 가습기입니다.  

     

    가습기의 작동 원리 및 관리에 있어서 다른 방식을 갖는 가습기인데요. 이번에는 가열식 가습기 중 미로와 조지루시의 가열가습기에 대해서 구매 전 비교 해보는 시간을 갖도로 하겠습니다. 

     

     

    가열식 가습기의 가열 온도 비교

     

    미로의 가열식 가습기와 조지루시의 가열식 가습기의 가열 온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전에 가열식 가습기의 가열온도를 왜 비교하는 걸까요?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은 가열을 통해 미생물과 박테리아를 죽이며 살균 기능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온도가 높을수록 살균이 더 잘 되겠죠.

     

    미로와 조지루시 두 제품은 모두 최고 가열온도는 100℃입니다. 100℃라는 온도는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로 미생물 및 박테리아를 죽이기에는 충분한 온도입니다.

     

    그러면 100℃라는 온도는 방금 말했듯 물이 끓는 온도인데, 두 가습기는 어떤 방식으로 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할까요?

     

    미로 가열식 가습기는 미로만의 특별한 고무패킹을 장착하였습니다. 이것은 압력 밥솥의 고무패킹과 흡사한데, 이 패킹으로 뚜껑 오픈 시 물 넘침 및 물 고임 현상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는 2중 커버 개폐 잠금장치와 사용 중 넘어져도 물이 새지 않게 패킹을 설계하였고, 알림음 또한 발생하게 하여 위험을 방지하였습니다.

     

    두 가습기 모두 가열 온도는 100도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끓는 물에 대한 안전 대책은 조지루시의 가열 시 가습기가 대비를 조금 더 잘해놓은 것으로 비교가 됩니다.

     

     

    가열식 가습기의 온도를 버티는 용기

     

    가열식 가습기의 가열 온도는 앞서 말했듯이 두 제품 모두 100℃를 넘습니다. 그렇다면 이 100℃란 온도를 버틸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미로의 가열식 가습기는 STS 304를 사용하였습니다. STS 304란 스테인리스의 종류 중 하나로 니켈과 크롬의 함량이 높으므로 부식 저항성이 뛰어나며, 일반적으로 비활성 기체인 산소와 반응하지 않아서 산화를 방지하여 가열식 가습기에 적합한 용기 소재가 되겠습니다.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는 불소 가공 용기로 부식이나 오염에 강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가 아니라는 점은 미로의 가열식 가습기와는 다른 점입니다. 물론 100℃란 온도를 견디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수용 가능 물의 양 및 차일드 락

     

    가습기의 물을 넣을 수 있는 양은 곧 작동 시간을 의미하게 됩니다.

     

    미로 가열식 가습기와 조지루시의 가열식 가습기는 모두 한 번에 4L의 물을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동 시간은 조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로 가열식 가습기는 최대 16시간을 작동하게 되고, 조지루시는 최대 30시간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같은 양의 물인데 작동 시간이 다르다는 것은 가습량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로는 절전, 일반, 터보 모드의 3단계가 존재하고 최대 381ml/h의 가습량을 나타내며, 조지루시는 약, 중 강으로 역시 3단계이며 최대 370ml/h의 가습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의 양은 똑같지만 조지루시의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는 통 안에 사용 가능 시간이 직관적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더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가습기는 아이들의 호기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차일드 락(어린이 보호 모드)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활성 시 모든 버튼이 작동이 되지 않는 잠금장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척분리

     

    가습기의 세척은 아이를 키우는 집은 물론이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주의 깊게 보는 요소입니다. 

     

    세척에 있어서 두 제품 모두 모두 분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미로의 가습기는 밥솥과 같은 구조로 통과 뚜껑을 분리가 가능합니다.

     

    조지루시의 가습기는 통과 뚜껑이 분리되는 것과 추가로 가습 커버와 가습망이 탈부착이 가능하여 좀 더 세밀한 청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열식 가습기의 두 제품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같은 듯 조금씩 다른 두 제품이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 보신 뒤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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