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비교꿀팁 / / 2023. 7. 1. 19:02

선풍기 무엇을 고를까? 비교해보고 합리적으로 구매하자(+가성비 양대산맥)

 

신일 vs 샤오미

 

  신일 서큘레이터 쿨스핀 BLDC 샤오미 스마트 무선선풍기2 Pro
사용모터 신일 BLDC 모터 BLDC 모터
바람모드 24단계, 자연풍, 수면풍,ECO 100단계, 자연풍
회전각도 3D입체회전(상하105도, 좌우120도) 상하39도 좌우 140도
안전기능 모터과열방지, 과전압방지, 안전날개, 잠금장치, 모터소손방지, 스마트에코 모터과열방지, 과전압방지, 과부하방지, 잠금장치
소비전력 35W 24W
가격 158,000 원(인턴넷가격) 158,000 원(인터넷 가격)

 

 

한국 선풍기(신일) vs 중국 선풍기(샤오미)

 

한국 선풍기 하면 아마 신일선풍기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실 겁니다. 그리고 중국 선풍기 하면 역시 샤오미겠죠. 선풍기계의 대표적인 브랜드라 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신일에서 나온 서큘레이터 기능을 탑재한 선풍기와 샤오미의 5세대 선풍기를 비교해 보고 구매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BLDC(Brushless DC Motor)란?

신일과 샤오미 둘 다 BLDC 모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BLDC모터란 무엇일까요?

 

BLDC모터란 모터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분을 줄여 내구성을 높이고 소음은 줄인 모터입니다. 일반모터에 비해 세밀한 컨트롤 가능하고 모터의 성능저하가 미미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일은 24단계, 샤오미는 100단계의 바람세기 조절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원거리 공기 흐름 최대 m는?

 

서쿨레이터의 기능을 탑재하긴 했지만 선풍기의 기능도 중요하죠. 직선거리 바람을 비교해 보면 우선 승자는 신일입니다. 신일의 직선거리 바람은 15m이고, 샤오미의 경우 14m로 약 1m가량이 신일이 좀 더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전각도

 

회전 각도에서 두 제품의 차이가 나옵니다. 신일은 상하 105이지만 샤오미는 39도만 가능합니다. 신일은 서큐레이터라는 명칭을 직접적으로 붙인 만큼 3D 회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좌우 범위에서는 샤오미가 신일보다 조금 더 반경이 큽니다. 샤오미는 140도, 신일은 120도입니다. 하지만 신일은 각도가 좁은 대신에 각도를 선택이 가능합니다. 30도, 60도, 120도를 선택하여 작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넓은 범위를 훑어내는 것은 샤오미이지만, 상황에 따라 혼자 있거나 여럿이 있을 때 조절이 가능한 것은 신일이 더 장점이 큰 것 같습니다.

 

 

소비전력

 

무더운 여름철에 선풍기를 작동하는 시간은 아마 해가 떠있는 시간은 물론이고 열대야가 찾아오면 거의 24시간을 틀어 놓을 때가 많으실 겁니다. 두 제품의 안전장치로 모터 과열방지등 비교 부분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두 제품은 소비전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신일은 소비전력은 35W, 샤오미는 소비전력은 24W입니다.

 

전기요금을 계산을 해보면 하루 24시간을 작동시킨다는 가정하에 신일은 19 kwh로 1달 3,920원, 샤오미는 17 kwh로 3,610원입니다.

소비전력이 눈으로 보기에는 커 보이는 숫자이지만 정작 계산기를 두들겨 보니 나오는 요금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격

 

사실 이 가격의 차이가 샤오미의 가장 큰 매리트였을텐데, 신일에서의 견제가 들어간 것인지 인터넷 가격을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샤오미와 같은 가격으로 내놓은 곳이 많습니다.

 

즉 둘 다 158,000원으로 동일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일과 샤오미의 차이점

 

신일과 샤오미의 두 제품은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기능적인 차이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둘 다 BLDC 모터를 사용했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유아선풍기를 노렸고 바람세기등 모든 기능이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두 제품의 편의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신일은 바람 모드를 다양화하여 직접 조절하지 않고 센서를 통해 조절 가능하게 한 편의성을 제공했습니다. 즉 바람이 쌔다는 것을 느끼지 않고 알아서 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샤오미는 원격이라는 단어를 제품에 직접 붙였는데요. 바로 핸드폰으로 연동이 되어 핸드폰의 앱을 통해 리모컨 기능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핸드폰은 옆에 꼭 가지고 다니실 텐데요. 리모컨 잃어버릴 일도 없겠죠.

 

샤오미는 또 한 가지 무선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약 4.2시간의 무선 충전을 통해 최대 18시간의 작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표준모드로 회전포함 1단계 속도)

 

 

신일의 서큘레이터 쿨스핀 BLDC와 샤오미의 스마트 무선선풍기 2 Pro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우선 똑같이 출발하지만 스펙에 있어서는 신일이 조금 앞섭니다. 하지만 편의 기능을 따지면 이건 또 샤오미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신일과 샤오미 두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편의성이 구매의 결정의 큰 갈림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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